KCL, '세바바이오텍' 국내 1호 천연·유기농 화장품 원료 승인

입력
기사원문
윤희석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친환경 화장품 전문업체 세바바이오텍을 천연·유기농 화장품 원료승인제 국내 1호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 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 1월부터 KCL을 비롯한 3개 인증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등이 인증 기관에 신청하면 문서심사와 공장심사로 천연·유기농 함량을 확인 받아 승인서를 발급받게 된다. 승인 기간은 3년이다. 세바바이오텍은 발효 녹차추출물, 홍삼추출물, 어성초추출물 등 총 9종 유기농 원료에 승인을 받았다.

윤갑석 KCL 원장은 “고가 해외 원료 대신 우리 유기농산물로 만든 원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천연·유기농 화장품 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 '2021 데이터 인텔리전스&시큐리티' 온라인 개최
▶ 네이버 홈에서 [전자신문] 구독하기

[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